페이지:산곤륜전 상.djvu/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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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당의 나와 유상셔를 뵈온ᄃᆡ 상셔 곤륜의 ᅌᅥᆯ골을 ᅌᅵ윽히 살펴보시니 쳔졍의난 용호긔상이요 흉중의난 쳔지조화를 품어 긔상이 늠〻하고 실노 엄숙한지라 상셔 ᅌᅧᆫ광이 육순이 넘도록 조졍의 이셔 귀한 사람을 만이 보와도 이갓흔 사람은 쳐음 보노라 ᄒᆞ시고 즉시 소ᄆᆡ로 쳥우션을 ᄂᆡ여 곤륜을 주시며 가로사되 ᅌᅵ거시 네계 당한 ᄇᆡ니 신을 밎노라 하신ᄃᆡ 할임이 ᄃᆡ히하사 왈 셩의 부〻 몽중의 ᅌᅥ든 쳥우션을 ᄂᆡ여 한가지 놋코 보시니 실노 비범한 일이 아니라 할임 왈 늣도록 슬하의 혈육이 업셔 한탄하던 말이며 부〻 ᅌᅵᆯ시예 주몽하□ 쳔화옥과 쳥우션 ᅌᅥ든 말이며 노구와 ᄒᆡ몽하든 일을 ᄶᅩ차 곤륜이 나흔 말을 셰〻이 셜화ᄒᆞ니 상셔 드르시고 ᄃᆡ소 왈 몽사 셔로 이갓치 긔이하니 이난 하날이 ᄂᆡ의 ᅌᅧ아로 할임의 아달과 ᅌᅧᆫ분을 졍하시미라 하신ᄃᆡ 할임이 ᄯᅩᄒᆞᆫ 긧버하사 왈 상셔의 말삼을 엇지 사양하오릿가 이려타시 결혼하시니 감사무□로소이다 ᄒᆞ며 차셕의셔 졍혼하실 ᄉᆡ 십오 셰 되거던 셩ᅌᅨ 하긔로 언ᅌᅣᆨᄒᆞ고 졍니 더옥 두터워 히〻낙〻하사 주찬을 나소와 셔로 권한 후의 바둑으로 소일하시고 그 ᅌᅵᆺ흔날 상셔 본가로 도라오실 ᄉᆡ 할임ᄭᅨ 쳥하ᅌᅧ 왈 노신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