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상.djvu/14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거니와 ᄯᅩ 나문 ᅌᅣᆨ을 어넌 고ᄃᆡ 가 구ᄒᆞ리요 ᄃᆡᄒᆡ표풍을 졔우 면ᄒᆞ야 이졔 ᄉᆞ면졀벽ᅌᅳᆯ 당ᄒᆞᅌᅧᆺ스니 ᅌᅥᆺ지ᄒᆞ리요 오도가도 못ᄒᆞ니 ᅌᅵ몸이 승쳔ᅌᅵᆸ지할손야 오든 질노 가자ᄒᆞ니 뉘라셔 ᄃᆡᄒᆡ를 다시 건ᄂᆡ주며 집으로 가ᄌᆞᄒᆞ니 이 졀벽난간을 귀신이 나려줄 손야 쳔ᄉᆞᆫ만렴의 살 긜 젼히 업셔 앙쳔통곡 슬피 울며 ᄋᆡ고 ᅌᅥ먼이 불효자 만학이 ᅌᅨ 왓스니 엇지 가리요 ᄋᆡ고 답〻ᄂᆡ 일이야 불효ᄒᆞ고 이몸ᅌᅵ 살면 ᅌᅥᄃᆡ가 용납하리요 이몸으로 모친 임명을 ᄃᆡ신ᄒᆞ야 이 졀벽의 나려져 죽나니 명〻ᄒᆞ신 황쳔은 구어살피옵소셔ᄒᆞ고 눈을 ᄭᅡᆷ고 졀벽의 나려지니 졍신이 아득한 중의 ᄉᆡᆼ각ᄒᆞ니 잠자는 범의 등의 나려졋ᄂᆞᆫ지라 잇ᄃᆡ 범이 고계소ᄅᆡᄒᆞ며 수쳔장을 ᄯᅱ여 다라나거날 사람과 범이 셔로 놀ᄂᆡᆫ난지라 잇ᄃᆡ 만학이 졍신을 은〻이 수습ᄒᆞ야 삼중의 가로되 ᅌᅨᆺ말의 숙호충비라ᄒᆞ더니 오늘날 ᄂᆡ가 ᅌᅨᆺ 문□□가치 자는 범을 놀ᄂᆡ계ᄒᆞᅌᅧᆺ스니 ᄂᆡ가 범이라도 필시 무삼일이 나리라ᄒᆞ며 바우 틈과 덤불 속으로 나오다가 ᄒᆞᆫ 고즐 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