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배비장전 (신구서림, 1916).djvu/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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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ᄋᆡ) 나으리 이별ᄒᆞᆫ후 ᄯᆡ々로ᄉᆡᆼ각나니 답々스름어이ᄒᆞ리 스름풀것바이업소무엇으로위로ᄒᆞ리 나으리 입으신 고의젹ᄉᆞᆷ소녀버셔쥬옵시면 내손으로챡々졉어 나으리ᄉᆡᆼ각날ᄯᆡ마다 옷가ᄉᆞᆷ에 품고보면 향긔로운 임의ᄯᆡᆷ내 ᄌᆞ연이 코에맛쳐 쳔슈만한(千愁万恨) ᄒᆞ든스름 잠시(暫時)라도 잇즐테니 그사졍을ᄉᆡᆼ각ᄒᆞ오 졍비쟝혹ᄒᆞᆫ마음에 고의젹ᄉᆞᆷ은고ᄉᆞᄒᆞ고 통가족이라도 버셔달나ᄒᆞ면 쥴슈밧게 업는사졍이라 강루츈퓽찬바람(江樓春風寒風)에 덜々ᄯᅥᆯ며 마져버셔 엣다ᄒᆞ며 애랑쥬니 어리셕은졍비쟝이 알비쟝이되엿구나 쳔의둘너음신(掩身)ᄒᆞ고 방ᄌᆞ를 부르것다 (졍) 이애 방ᄌᆞ야 (방) 예- (졍) 갑앙쇽에 ᄲᅡᆯ내보푸러노코 무슨옷이든지 한벌만내노아라 ᄒᆡ풍(海風)이라 일긔(日氣)가 ᄆᆡ우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