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반씨전 (국립한글박물관).djvu/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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ᄶᅵ리요. 최시 ᄌᆡㅁ을 ᄌᆞ 아니 ㅁ 부리을 ᄒᆡᆺ고져 ᄒᆞ난 거신니 아모려나 가으리라. 반시 왈 친가로 가고져 ᄒᆞ노라. 홍이 왈 갓득 시비만 ᄒᆞ여 못친이 봄ᄉᆞ을 안니 ᄒᆞ시고 ᄉᆞ담을 ᄯᅥ나시며 ㅁᄒᆞ 남의 시ㅁ을 면치 못ᄒᆞᆯ 거시니 슉이 비록 박졀ᄒᆞ시나 쳔지 무심치 안이ᄒᆞᆯ 거신이 못친은 다란 ᄉᆡᆼ각 마라시고 이 집이 ㅁ잇지 못 ᄒᆞ고 다란 집이 가지 못 ᄒᆞᆯ 거신니 조모님 묘ㅁ의 여막을 지어 조식 ᄉᆞᆼ셕을 지셩으로 ᄒᆞ옵다가 ᄉᆞᆷ연을 지ᄂᆡᆫ 후의 것쳐 ᄌᆞᆼ을 ᄒᆞᄉᆞ이다. 반시 부인이 홍의 마을 듯고 종을 불너 왈 양 부인 묘ㅁ의 여막을 지으라 ᄒᆞ니 종드리 반겨듯고 묘존의 초막 ᄉᆞᆷ간 ᄉᆞᆷ일만이 지어 거날 ㅁ간 비복을 거나려 가며 통두ᄒᆞ고 ᄉᆞᆷ청을 간니 보난 ᄉᆞ람이 실 허만니 ᄒᆞ리 업더라. 홍의 모ᄌᆞ 양부인 묘ㅁ의 이르러 통두 왈 일신 보젼치 못ᄒᆞ여 젹막 ᄀᆞᆼᄉᆞᆫ의 영영 의탁고져 묘존의 왓ᄉᆞ온니 존당 졍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