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박태보실긔 (덕흥서림, 1916).djvu/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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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를 뎡도로 직히면 다른ᄉᆞᄅᆞᆷ이 거실리들 못ᄒᆞ더라 공이 아시젹붓터 놉흔션ᄇᆡ를 스승으로 셤기ᄆᆡ 명망이죠야에 진농ᄒᆞ더라 공이 상소ᄒᆞ야 ᄌᆡ상을 론박ᄒᆞ다가 고산찰방 보위를 가셔잇더니 ᄐᆡ보공 죨ᄒᆞ기젼ᄉᆞ년젼에 먼져졸ᄒᆞ니라 셰계공이 모년(暮年)에 와셔 공의형뎨를 이여 일흐고 슯허ᄒᆞᄂᆞᆫ 빗치 샹시(常時)에 들어ᄂᆞ미 업거날 문ᄉᆡᆼ(門生)이 뭇자와 갈오ᄃᆡ 션ᄉᆡᆼᄭᅴᄋᆞᆸ셔 슯푸심이 엇지 업스시니 잇가 셔계공(西溪公)이 기리 탄식ᄒᆞ고왈 ᄂᆡ 슯흔들 무엇이 유익ᄒᆞ리요 다만 아희들 글가라침을 뉘우쳐 ᄒᆞ노라 쳐음 기리칠졔 효셩은 당々이 힘쓰고 츙셩은 목숨을 다한다 ᄒᆞᄂᆞᆫ 그글에 ᄌᆞ식을 가라치되 인신과 인ᄌᆡ되여 직분을 당々이 이갓치 ᄒᆞ리라 ᄒᆞ엿더니 이졔와셔 져희형뎨가 ᄂᆡ 말를 져바리지 아니ᄒᆞ니 무엇이 슬푸리요 마ᄂᆞᆫ 이졔와 ᄂᆡ 졍경(情境)이 이갓흐니 아희들 글가라친거시 뉘우쳐 ᄒᆞ노라 ᄒᆞ고 인ᄒᆞ야 실ᄉᆡᆨ뉴쳬(失色流涕)ᄒᆞ니 문ᄉᆡᆼ들이 ᄯᅩᄒᆞᆫ 슯허ᄒᆞ더라 일로 써 보게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