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박태보실긔 (덕흥서림, 1916).djvu/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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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즁사ᄅᆞᆷ이면 손은 들어 사례ᄒᆞ더라 명녜동본ᄃᆡᆨ에 잠간 ᄂᆡ려쉬니 공이 셔계공 (西溪公)ᄭᅴ 고ᄒᆞ여왈 ᄃᆡ인은 안심 (安心) ᄒᆞ옵소셔 ᄒᆞ고 ᄯᅩ 문왈 이졔 ᄌᆞ친이긔운이 엇더ᄒᆞ시니잇가 ᄒᆞ더라 모든사ᄅᆞᆷ이 권ᄒᆞ여왈 임의 ᄂᆞᆯ이 져물고 병셰 위즁(病勢危重)ᄒᆞ니 금야만 여긔셔 머물면 엇더ᄒᆞ니잇고 공이 놀ᄂᆞ왈 여긔가 어ᄃᆡ뇨 병이비록 즁ᄒᆞᄂᆞ 엇지 잠간인들 셩즁 (城中)에셔 머물니요 슈히 남문으로 나가ᄌᆞ ᄒᆞ니 시졍인(市井人)과 각ᄉᆞ 하인들이 가슬벗고 다토아 ᄎᆡ를메여왈 이ᄂᆞ으리 타신승교ᄎᆡ를 엇■에 ᄒᆞᆫ번메이미 우리게ᄯᅩᄒᆞᆫ 즐거옴이된다 ᄒᆞ더라 슬푸다 이를누가 가르쳐시리요 마ᄂᆞᆫ 인심을 속이지못ᄒᆞᆷ이 이러탓ᄒᆞ되져 간신들은 님군을 대ᄒᆞ여왈 무샹타 ᄒᆞ고 ᄯᅩ 흉참타ᄒᆞ니 홀로 스사로 붓그럽지 아니리요 즉시 셩문밧그로 ᄂᆞ가니 가즁인이 모다 비로소 공의얼골과 몸을 보니그참혹ᄒᆞ믈 ᄎᆞ마 엇지 보리오 장독과 화독이 복부에 올은지라 ᄒᆞᆫ술물을 나리오지 못ᄒᆞ고 늠々ᄒᆞ사 경각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