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박태보실긔 (덕흥서림, 1916).djvu/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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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압시지아니ᄒᆞ시니잇가 박살간신ᄒᆞ오신 님군이 잇다ᄒᆞ옵더니잇가 샹이답ᄒᆞ시되 ᄭᅮ종아니 ᄒᆞ오시니 이런ᄯᆡ 셩쥬의 덕을알너라 비로소 ᄇᆡ소를 진도로 뎡ᄒᆞ니 공이옥즁에셔 셔계공ᄭᅴ 글월을 올녀갈오ᄃᆡ 여러번엄형에 응당 죽ᄉᆞ올거시로되능하사라 옥문을ᄂᆞ오니 이것이 다셩은(聖恩)이로소이다 감격ᄒᆞ기 ᄒᆞᄂᆞᆯ갓ᄉᆞ오나 엇지ᄒᆞ면국은을 갑ᄉᆞ올가 ᄒᆞᄂᆞ이다즉금 불■ᄌᆞ의 병셰ᄂᆞᆫ 두다리가 부어운동치 못ᄒᆞ옵고 목이부어 작수도통치못ᄒᆞᄂᆞ이다 ᄒᆞ엿스니 말삼과 글시가 완연ᄒᆞ야 상시와 다름이 업스ᄆᆡ 보ᄂᆞᆫᄌᆡ 이상이 녁이더라 공의 병이 극즁ᄒᆞ야 들것셰 담아ᄂᆞ오니 나장이 셔로 말ᄒᆞ여왈 이런형벌를 닙고 ᄉᆞ라ᄂᆞ가ᄂᆞᆫ니ᄂᆞᆫ 고금에도업더니 즉금 이ᄂᆞ으리계오셔 ᄉᆞ라ᄂᆞ가시니 이ᄂᆞᆫ나으리츙셩을 하ᄂᆞᆯ이감동ᄒᆞᆫ것이라 ᄒᆞ더라 길ᄒᆡ사ᄅᆞᆷ들이 샹하업시 닷토아 눈물를 ᄂᆡ여탄식ᄒᆞ며 붓들러일오ᄃᆡ ᄉᆡᆼ젼의 츙신의 얼골이나 보ᄉᆞ이다 ᄒᆞ고 혹 약봉지도 던지며 혹 ᄌᆡ물도 던져 젼송ᄒᆞ니 공이 강잉ᄒᆞ야 눈을ᄯᅧ 보와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