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박태보실긔 (덕흥서림, 1916).djvu/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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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을ᄒᆞ오면 안흐로 신의마음을 긔이ᄋᆞᆸ고 우흐로 뎐하의마ᄋᆞᆷ을 속임이니이다 신의ᄒᆞᆫ몸이 ᄌᆡ가되오나 숫치되오나 불이되오나 실로 뎐하ᄭᅴ조곰도 속이옴이 업ᄂᆞ이다 샹왈 스ᄉᆞ로 더욱 참혹ᄒᆞᆫ줄를 모로고 ᄌᆞ랑ᄒᆞᄂᆞᆫ다 일신을지々면 지만을 못바들가 공이ᄃᆡ왈 오날々 신의졀를 당々이 다ᄒᆞ얏ᄂᆞ이다 장찻 지만ᄒᆞᆯ일이업고 뎐하 션왕을 침노ᄒᆞ여 말ᄒᆞᆫ됴ᄉᆞ긔ᄂᆞᆫ 아니 다ᄉᆞ리시고 신은 무산죄잇다 ᄒᆞ오시고 이럿틋시 참형을ᄒᆞ시나니잇가 다만 십여년경악의 츌닙ᄒᆞ와 군덕을 보조치못ᄒᆞ와 뎐하로ᄒᆞ야곰 과거를 ᄒᆞ오시게 ᄒᆞ오니 이는 신의죄ᄋᆞᆸ거니와 다른죄는업나이다 상이더욱 ᄃᆡ로ᄒᆞᄉᆞ 사관다려 이르시되 박■보의 이런말은 쓰지말나 텬하의 이런간특ᄒᆞᆫ것이 어ᄃᆡ잇스리요 간특으로 ᄂᆞᆯ를 참욕을안닐가시부냐 김홍욱의셔 여러층이 심ᄒᆞ다 권ᄃᆡ운이 알외되 문ᄉᆞ낭청김쥬 유병하오니 쳥컨ᄃᆡ 김원셤을 ■차ᄒᆞ여지이다 상왈 그리ᄒᆞ라 이ᄯᆡ의 이런말은알외되 ᄒᆞᆫ번구ᄒᆞ난일를 보지못ᄒᆞᆯ너라 상왈 네종시 지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