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박태보실긔 (덕흥서림, 1916).djvu/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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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왈 잡말ᄉᆞ고 어셔거ᄒᆡᆼᄒᆞ옵소 상왈 문목을초잡아 뎡셔ᄒᆞ기더ᄃᆡᆯ것이니 바로 뎡셔ᄒᆞ라 권대운이 알외되 니현됴와 심발노 문낭을ᄂᆡ여지이다 상왈 친국시 에 발포ᄒᆞᆯ일이 잇셔도 가셔도ᄉᆞ를 만히내이고 문목을 ᄌᆞ셰이ᄂᆡ이라 오두인 등이 말ᄒᆞ되 ᄂᆡ말은 거즛말이라ᄒᆞ며 ᄎᆞᆷ소를듯고 이리ᄒᆞᆫ다ᄒᆞ니 이말은뉘게드 르며 상소는 뉘 ᄭᅬ임을드럿ᄂᆞᆫ고 일로문목ᄒᆞ라 도승지 유명션이 알외되 친국 졀목을 각ᄉᆞ에분부 ᄒᆞᄂᆞ이다 샹왈 의윤ᄒᆞ라 ᄂᆞ장이 어이젹은고 누구ᄂᆞᆫ드러 셔며 누구ᄂᆞᆫ집쟝할고 판의금은 ᄌᆡ촉ᄒᆞ여 만히셰우소 홰불이어이젹은고 만히 심으ᄅᆞ 상왈 서로압핍ᄒᆞᆫ다 셔로알소ᄒᆞᆫ다 ᄉᆞ랑ᄒᆞᆫ다 뮈워ᄒᆞᆫ다ᄒᆞ니 그런말은어 인말이며 물졋닷시 깁히들어 살피지못ᄒᆞᆫ단ᄆᆞᆯ은 어인말인고 일로문목ᄒᆞᄅᆞ 어 시에제신이 거의다 모되이고 ᄂᆞᄅᆞ호령이 심이엄급ᄒᆞ시니 대소졔신이 다 실 ᄉᆡᆨ 경황ᄒᆞ야 다리도ᄯᅥᆯ며 슘을쉬지못ᄒᆞ고 셔로얼골만보고 아모말도 못ᄒᆞ더라 상왈 오두인을 몬져불밝은ᄃᆡ로 잡아드리라ᄒᆞ시니 도ᄉᆞ명령을바다 급히가더 라 이ᄯᆡ에공이 모든명사로더부러 상소밧치고 비답을기다리되 져무도록 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