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71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2

숲속에는 엄이르고 푸른빛 나고
아조 젊은 시악신듯 질검에 못견디어,
허나 해는 내려다 보고 웃어—
젊은 봄아 참 잘왔다!

나이팅겔 나는 벌서 너를 듯나,
너의 행복스런 괴로움을
길게 느린 까닭으로 목맺혀 노래 하는 양을,
그리고 네노래는 소리높힌 사랑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