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마돈나께 기도드리고, 바울과 베드로께 빌기도한다. 허지만 나는 다만 빌란다, 다만 너에게, 엡븐 해ㅅ님아. 내게 키스를 줍소서, 질검을 줍소서, 나를 사랑 합소서 어엿비 너깁소서. 계집애가운대 가장엡븐 해ㅅ님아! 저 해ㅅ님아래 가장엡븐 색시야! (귀향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