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하얀 나리꽃 손가락을 다시한번 입마출수 있다면! 내가슴에 그를 꼭대이고 가만한 우름에 잦아질수있다면! 너의맑은 시르미꽃 두눈은 밤낮없이 눈앞에 어른거려 나를 괴롭히길, 「이 곱고 푸른 수수꺽기가 무슨 뜻인고?」 (귀향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