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아름다운 고기잡이 아가씨야, 이언덕에 배를 대이소. 내게로 와서 여기앉소. 우리 사랑을 말해보세 손에손잡고. 내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그리 무서워하지는 마소 날마다 너는 저거친 바다에 걱정없이 몸을 맡기지 않는가. 내가슴도 바다와 꼭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