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336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나는 굴속에 있는 사자이다
나는 나를 두렵게하는 무섬이다
나는 절망의 광야이다
그러고 고통의 밤이다

낮으로 밤으로 무슨일이 일어나던
나는 이 광야로 걸어가야 한다
마침내 내가 사자를 불러서
내손을 핥일수있게 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