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옷을 벗고 아조 무서워하며 광야를 지날때에 고개를 반짝 처들고 계집아이 같이 놀래였으나 쭈구리고 있는 사자를 (험한 바위뒤에서 눈을 처들고 있는) 거기서 나는 보았다 그는 발로 仙人掌[선인장]을 갈르고 내가 지날제 나를 노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