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있는 밤에 나란 이슬은 소리없이 우름울 것이나 그의 잠들어 누은 무덤을 푸른 잔디로 꾸며 주나니. 우리 눈에서 흐른 눈물은 아는 이 없이 흘린 것이나 그의 기억은 우리 맘속에 길이 푸른 빛 안 잃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