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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살다나온 산들은 아름다우려니
네가 노래배화온 시내ㅅ물은 기름진 골ㅅ작에서 빛나려니
별빛에 잠긴 그수풀 어드메뇨
그곳 仙境[산경]에 한해라두고 피는 꽃사이로 나는 돌아다니고 싶으다.

아니라 그산들 매마르고 시내는 바텃다
우리 노래는 우리꿈을 안떠나는 欲望[욕망]의 말소리요 마음의 괴롬이라
그 마음속 흐릿한 憧憬[동경]과 이룰ㅅ길없는 머언 히망은
사라지는 음률과 긴 한숨 아모런 우리 재조로도 나타낼수없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