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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점잔은 큰배들은
저산아래 항구로 나가고있다
오 사랑온손의 한번 만짐이며
사라진 목소리의 한마디가 그립고나

깨여 깨여 깨여져라
너의 바회 뿌리에와, 바다야!
허나 이미 죽은날의 부드러운 慈悲[자비]야
내게다시 돌아올수 없겠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