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투―ㄹ케 한분 님군은 죽도록 볂지마잔 마음이러니, 그안해 몬저 세상버리며 금술잔 하나를 남겨드리다. 그잔을 다시없이 귀히 녀기어 잔치마다 님군은 그를 기울여, 그잔에 술부어 마실때마다 눈물만 눈에 넘쳐흐르다. 늙으신님군 죽을날도 머지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