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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운대로

꿈 꾸는듯한 숲 가운대로
해오름에 돌아다니나니.
네 어여쁜 자최 끊임없이
내 곁에있어 같이 다니노나.

이는 네 하얀 ᅄᅦ일이 아니냐?
너의 보드라운 얼골이 아니냐?
아니 그러면 탄넨나무 그늘 새로
새어드는 달빛일뿐 이란 말이냐?

이는 내스사로의 눈물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