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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괴로움에서

크나큰 괴롬에서 나는
조그만 노래를 지어내니;
파닥이는 날개를 들고
제가슴으로 날아간다.

사랑에 가는길은 찾었으나
돌아와서는 울고있다.
거저울고 말하지 않는다,
저의 가슴에서 본것을. …(서정삽곡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