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10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네맘에 나를 영영 못닞도록
나도 그냥 있진 않을테야
장미화 장미화 붉은 장미화
거친들에 붉은 장미화.

그아해는 함부로 손에대여
들에핀 그장미를 꺾었어라
장미도 지지않고 찔렀으나
울어도 소리쳐도 쓸데없어
장미는 할수없이 꺾긴것을
장미화 장미화 붉은 장미화
거친들에 붉은 장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