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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사보기를다ᄒᆞ고무릅을치며ᄃᆡ찬ᄒᆞ야왈그조격이능히늠률에합ᄒᆞᆯᄲᅮᆫ아니라ᄃᆡ쟝부의활발ᄒᆞᆫ긔샹으로젼두의큰경륜을품엇스니족히사람으로경복케ᄒᆞᆫ다ᄒᆞ고녀아를도라보아갈오ᄃᆡ나와너의모친은이믜쇠경에밋첫슨즉ᄉᆡᆼ젼에볼듯말듯ᄒᆞ거니와너ᄂᆞᆫ반듯이서랑의놉흔디위를ᄯᅡ런극히영귀ᄒᆞᆷ을엇으리라ᄒᆞᆫᄃᆡ두씨붓그러움을먹음이아미를숙이고셤ᄉᆞ옥수로붓을잡아글을써부친압헤공손히놋코모친겻헤도라안즈니그글에일넛스되
孤節 攀松竹 貞心 照玉氷
고졀은반송쥭이오 졍심은조옥빙이라
一生 寧有毁 百世 恐無稱
일ᄉᆡᆼ에녕유훼언졍 ᄇᆡᆨ셰에공무칭이라
이글ᄯᅳᆺ은외로운졀개ᄂᆞᆫ솔과ᄃᆡ를밧들고곳은마음은옥과어름을빗취도다일ᄉᆡᆼ에차라히훼방이잇슬지언졍ᄇᆡᆨᄃᆡ에칭도가업술가두려워ᄒᆞᆫ다ᄒᆞᆷ일너라
쳐사왈녀아의글을보ᄆᆡ부녀의맛당히ᄒᆞᆯᄇᆡ니그심졍이굿게졍ᄒᆞᆷ을학실히료량ᄒᆞ려니와젼일국화시와이졔지은글이다특별ᄒᆞᆫ졍졀을직힐ᄯᅳᆺ이니중간에무삼ᄋᆡᆨ회잇슬가념려롭다ᄒᆞ더라이러구러ᄒᆡ을지ᄂᆡ고익년봄을당ᄒᆞᄆᆡ림간의ᄉᆡ소ᄅᆡ와산샹에ᄭᅩᆺ빗츤문쟝의흥치를잇ᄭᅳ러ᄂᆡᄂᆞᆫ지라리랑이쳐사에게엿자오ᄃᆡ외ᄉᆡᆼ이즁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