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둑겁젼 - 셤쳐사전 (박문서관, 1917).djv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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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언미필에 뢰셩이 텬디진동ᄒᆞ고 급ᄒᆞᆫ비 얼골에 ᄲᅮ리거ᄂᆞᆯ 이에 흠신경각ᄒᆞ니 남가일몽이라 심즁에 의괴ᄒᆞ며 이러나 ᄉᆞ립을 슉여쓰고 급ᄒᆞᆫ비를 피ᄒᆞ야 안졋더니 이윽고 비긋치고 ᄇᆡᆨ일이 죠요ᄒᆞ거ᄂᆞᆯ 다시 강두로 완보ᄒᆞ야 고기를 잡으려ᄒᆞᆫᄃᆡ 이상코 고이ᄒᆞᆫ바ᄂᆞᆫ 송ᄉᆞ리 한마리도 잡을슈 업ᄂᆞᆫ지라 일모ᄒᆞᆫ후 낙시를거두며 탄식왈 이를엇지 ᄒᆞ잔말고 고기잡아 연명ᄒᆞ더니 금일은 공슈로 도라가며 져녁밥을 엇지ᄒᆞᆯ고 이러트시 탄식ᄒᆞ며 집으로도라오니 마누라 거동보소 마죠나와 반기며 ᄒᆞᄂᆞᆫ말이 오ᄂᆞᆯ은 고기를 얼마ᄂᆞ 잡앗ᄂᆞᆫ고ᄒᆞ며 ᄂᆡ다라보니 빈바구니 졍녕ᄒᆞ다 ᄒᆞᆫ숨지며 ᄒᆞᄂᆞᆫ말이 져녁밥을 엇지ᄒᆞᆯ고 찬밥을 ᄂᆡ여다가 두눍으니 난화먹고 ᄒᆞᄂᆞᆫ말이 어졔고기ᄂᆞᆫ 이밥한그릇 ᄲᅮᆫ이로다 ᄂᆡ일아ᄎᆞᆷ 엇지ᄒᆞᆯ고 그렁져렁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