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도술유명한 소강절젼.djvu/48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녀다려하대하기도 어려워서엉거주춤 반말이라

나는가언이란 사람인대이댁주인ᄭᅦ서 병환계시다는말을듯고 곳처듸리려왓거니와

하면서자긔가무슨술법이나잇는듯이 말한다 그말드른일애는 반색하여로면하며서슴업시 썩나서서 ᄯᅥ러진의상에 흙뭇는것도 교계안코어엿분얼골이ᄯᅡᆼ에다 읏도록절하면서

어버이에 병환을평복되게하여주시면 몸이맛도록 명령을밧드러대은대뎍을만분지일이라도 갑허들이오리다

가언은무슨 렴차인지그절을우두머니밧고 그말을마음잇시드르면서 용지와행동을 자세이삷혀보니 절대가인이라 함보다도더조흔 요조숙녀라 할만하다아조자긔에 며누리로인정하고 속으로다행이녁이여하는대일애는 그ᄭᅡ닥도몰으지만은 친병을구료하기에만정신이잇고 다른일은교계치안는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