盟誓를 하기 爲하야, 트로이王 푸라이암을 이곳으로 請하여야겟다. 저 젊은 파리쓰와 헥토르의 盟誓 ᄲᅮᆫ으로는, ᄭᅢ트러질 念慮도 업지 안으니ᄭᅡ……….』
그리샤 사람들과 트로이 사람들은, 일이 이와 갓치 된 것을 한 마음으로 깃버 하얏다. 제각금 두 將帥의 決鬪를 기다렷다.
파리쓰와 메네로―쓰는, 一時에 싸홈 수레로브터 ᄯᅱ여 나려서, 武器를 ᄯᅡᆼ 우에 노앗다. 푸라이암은 이르고, 犧牲에 밧칠 羊과 羊의 삭기는 ᄭᅳ을녀 왓다.
이ᄯᅢ, 오림피쓰山 우에 놉히 女神 해라는, 이 모양을 보고 한 가지 計巧를 ᄭᅮᆷ여 내엿다.
헤라는 곳 使者 아이리쓰를, 푸라이암의 가장 사랑하는 ᄯᅡᆯ의 모양으로 化케 하야 트로이로 나려 보내엿다.
王의 ᄯᅡᆯ 모양으로 化한 어엿분 아이리쓰는, 王의 宮殿으로 드러가서, 그中에 第一 아름다운 게집을 차자 내엿다. 그것은 헤레나이다. 헤레나의 눈보다 더 하얀 팔은, 밧부게 압흐로 뒤으로 왓다 갓다 하얏다, 그것은 자지ㅅ빗 비단을 ᄶᅡ고 잇는 것이다. 비단 우에는, 그리샤 사람과 트로이 사람과의 싸홈하는 모양이 ᄶᅡ내이엿다. 아이리쓰는 그 뒤으로브터 헤레나를 불넛다.
「헤레나 언니! 이리 와 보서요. 무서운 일이 이러 낫는데요. 아이, 두 사람은 저러케 몹시 싸호고 잇네! 여긔 안자서 가만히 보서요……… 只今 싸홈은 긋치고 두 사람은 쉬고 잇서요. 길다란 槍은 두 사람의 엽헤 ᄭᅩᆺ처 잇고요. 그러나, 저, 只今 당신을 爲하야 파리쓰와 메네로―쓰는 ᄯᅩ 싸호기 始作하여요. 그리하야 당신은 將次 이긴 사람의 안해가 되는 것이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