求하는 것을 주지 안으면 말어라. 나는 나로서 그것을 가져 오리라. 너희들은 제각금 제것을 직혀라. 아킬레쓰! 너도 아름다운 捕虜 ᄲᅮ리씨―즈를 단단히 간직하여라. 자, 어서 저 아름다운 크리시이즈를 배에 실어서, 犧牲의 즘생과 함ᄭᅴ 가져다가, 怒한 활쏘기 아폴로를 달내여라.』
이 말을 들은 아킬레쓰는, 크다란 눈섭을 음즉어리면서 아가멤논을 흘겨보앗다.
『鐵面皮― 붓그러운 줄 모르는 간샤한 놈! 우리가 이와 갓치 멀고 먼 바다를 건너서, 피를 흘니고 트로이로 더브러 싸호는 것은 누구 ᄯᅢ문이냐. 너와 네 동생 메네로―쓰를 爲함이 아니냐, 너는 맛당히 우리에게 感謝할 것이다. 그런데 도리여, 너는 아모 한 일도 업시 우리의 피로 어든 物品을 ᄲᅢ앗으려고 威脅을 하지. 그만 두어라, 나는 인제 故鄕으로 도라 간다. 계집과 財物에 눈이 흐리는 너 갓흔 놈을 爲하야, 나는 싸홈할 생각이 업다. 나는 故鄕으로 도라 간다.』
『오오 가거라! 마음대로 도라 가거라! 너 갓흔 武士는 아직도 얼마든지 잇다. 마음대로 怒하고 마음대로 도라 가거라! 너는 나의 第一 미워하는 者다. 아킬레쓰! 그러나 한 마대 너에게 일너 둔다, 나는 너의 陣에 가서, 가장 아름다운 捕虜 ᄲᅮ리씨―즈를 ᄲᅢ앗아 오리라. 그리하야 이 아가멤논이 너의 王인 것을 알게 하리라.』
아킬레쓰는 ᄯᅩ 이 말을 듯고 미쳐 날ᄯᅱ는 듯이 怒하얏다. 곳 칼자루를 검쳐 쥐고, 將次 아가멤논을 ᄶᅵ르려 하얏다. 그러나 이 ᄯᅢ에, 女神 아데네가 문득 나타나면서, 今時에 칼을 ᄲᅢ려 하는 아킬레쓰의 손을 붓잡앗다. 아킬레쓰는 비로소 것헤 서 잇는 女神의 모양을 보고, 목소래 놉히, 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