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희경전 (광문서시, 1917).djvu/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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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거ᄂᆞᆯ부마시비ᄅᆞᆯ명ᄒᆞ야무르니최부인이시비로더브러명월당으로가시더이다아 뢰니부마ᄂᆞᆫ드를마름이요다시뭇지아니ᄒᆞ니공쥬소왈그ퟠ야에월ᄉᆡᆨ이빗ᄂᆞ고풍경이 아람다온지라짐작건ᄃᆡ양부인이일졍신흥을참지못ᄒᆞ야소연을ᄇᆡ셜ᄒᆞ고최부인을 쳥ᄒᆞ심이라ᄒᆞ거ᄂᆞᆯ부마소왈연즉옥쥬도참례코ᄌᆞᄒᆞ나쳥ᄒᆞᆷ이업스ᄆᆡ못가ᄂᆞᆫ잇가공 쥬역소왈이러ᄒᆞᆫ고로가기를쳥치아니ᄒᆞᄂᆞ이디부마ᄃᆡ왈양부인과일궁노소다옥쥬 의층혜ᄒᆞᆷ을항복ᄒᆞᄂᆞ니오날은엇지ᄉᆡᆼ각이이러틋ᄒᆞ야쳥치아님을혐의ᄒᆞ야가고져 아니ᄒᆞᄂᆞ닛가금야ᄂᆞᆫ학ᄉᆡᆼ이이곳에셔머무ᄂᆞᆫ줄은궁즁이다아나엇지양부인이모르 리오이럼으로옥쥬을쳥치아니미니이졔옥쥬가시면두부인이일졍반길거시니엇지 쳥치아님을혐의ᄒᆞ리오공쥬웃고왈그러ᄒᆞ오면부마긔운을물을지니무삼말노ᄃᆡ답 ᄒᆞ리오부마ᄃᆡ왈이ᄂᆞᆫ어렵지아니ᄒᆞᆫ지라숙당게오셔초혼의ᄉᆞᄅᆞᆷ을불너다려갓다ᄒᆞ 소셔공쥬잠소부답일너니부마ᄌᆡᄉᆞᆷ권ᄒᆞ니공쥬비로소시비슈인을다리고완완이나 아가며왈이리가옵기ᄂᆞᆫ부마의권ᄒᆞᆷ이요쳡의ᄌᆞᄒᆡᆼ이아니오니어심에방ᄌᆞ이녁이지 마르소셔부마ᄂᆞᆫ우슬ᄯᅡ름이오답지아니ᄒᆞ더라부마ᄂᆞᆫ학ᄉᆞ의울젹함을짐작ᄒᆞ고고 혈ᄒᆞᆷ을불상이녁여이리ᄒᆞᆷ일너라잇ᄯᆡ최시바로명월당에다다르니학ᄉᆞ홀노난간을 의지ᄒᆞ야풍월을을푸다가최시를보고몸올이러예필좌졍ᄒᆞᆫ후학ᄉᆞ왈ᄒᆞᆫ몸이일즉풍 샹을만나ᄌᆞ연잠이업셔월ᄉᆡᆨ이명낭ᄒᆞ고풍경이종용ᄒᆞ기로이에원경ᄒᆞᆯᄉᆡ도로혀고 단ᄒᆞᆷ을참지못ᄒᆞ야외람ᄒᆞᆷ을잇고감이쳥ᄒᆞ얏ᄉᆞᆸ더니혐의치아니ᄒᆞᄉᆞ이럿틋왕굴ᄒᆞ 시니불승감ᄉᆞᄒᆞ여이다최시염용ᄃᆡ왈부인이엇지이럿틋겸양ᄒᆞ시ᄂᆞ닛가슈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