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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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일긔옥동을ᄉᆡᆼᄒᆞ니 활달ᄒᆞᆫ긔남ᄌᆞ라 시비승상ᄭᅦ왈 부인이ᄋᆡ기를 탄ᄉᆡᆼᄒᆞ엿ᄂᆞ니다ᄒᆞᆫᄃᆡ 승상이깃거급히 드러가아희를보니 비록강보에 싸엿스나양미간의 강산졍긔를 ᄯᅴ엿고 흉즁의 만고흥망셩쇠지리을 품어스니 일ᄃᆡ영웅이 젹실ᄒᆞᆫ지라 인하여일홈을 진옥이라ᄒᆞ고 ᄌᆞ를몽득이라ᄒᆞ다 진옥졈졈ᄌᆞ라오셰에 이르러션ᄉᆡᆼ을 ᄯᅡ라운산화초암의 가공부를 힘써ᄒᆞ고 승상은황셩에 올나가 벼살ᄒᆞ더니 오ᄅᆡ지아니ᄒᆞ여 남션우억만ᄃᆡ병을 거ᄂᆞ리고 즁국을쳐드러오거ᄂᆞᆯ 승상이부인과 진옥을 ᄉᆡᆼ각ᄒᆞ고 됴졍을 하직ᄒᆞ고 고향에 도라오더니 즁노에셔 도젹을만나 겁측ᄒᆞ여 잡아다가 핍박ᄒᆞ여 황복ᄒᆞ라ᄒᆞ니 승상이쥭기로써 황복지아니ᄒᆞᆫᄃᆡ 도젹이승상을 결박ᄒᆞ여 진즁에 가두엇더니 도로혀 젹군이ᄑᆡᄒᆞ여 도라가ᄂᆞᆫ길에 젹젹무인졀도에 바리고 가거ᄂᆞᆯ승상이 낙담ᄒᆞ여 산쳔을 둘너보니 각ᄉᆡᆨ화쵸와 쵸목이 무셩ᄒᆞᆫᄃᆡ 과실남기 ᄉᆞ면에 총잡ᄒᆞᆫ지라 과실을ᄯᅡ먹고 갈ᄃᆡ를 뷔여토굴을 짓고셰월을 보ᄂᆡᄂᆞᆫ즁의 다만부인과 진옥을 ᄉᆡᆼ각ᄒᆞ여 쥬야에눈물도 셰월을보ᄂᆡ며 목슘만 보젼ᄒᆞ나 화식을 못먹으니 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