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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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암이라 쓴현파닝 반공에걸여 찰난ᄒᆞ다ᄉퟅ문에 다다르니ᄒᆞᆫ로승이 육환쟝을 집고나오다가 부인을보고 ᄇᆡ례후에문왈 부인은 무ᄉᆞᆷ연고로 이곳에오시ᄂᆞᆫ잇가 부인이답왈 나ᄂᆞᆫ 쳥쥬ᄯᅡ 김승상의안ᄒᆡ옵더니 팔ᄌᆞ긔박ᄒᆞ여 년광이반이넘도록 슬하에 일점혈륙이 업ᄉᆞᆸ기로 부쳐님ᄭᅦ발원ᄒᆞ와 병신ᄌᆞ식이라도 하나볼가ᄒᆞ여 왓ᄉᆞ오니 존사는 슈고를 ᄋᆡᄭᅵ지말고 나를인도ᄒᆞ라ᄒᆞ고 예단과화젼지를 부쳐님압헤드리고 칠일을지셩발원후 도라왓더니 그날밤의 일몽을어드니 텬상으로션관션녀-나려와 부인ᄭᅦ졀ᄒᆞ고왈 소ᄌᆞ소녀등은 옥황상뎨향안뎐의 시동시녀옵더니 졍원상원일의 됴회ᄒᆞ올ᄯᆡ에 죤젼의셔 희롱ᄒᆞ온죄로 인간에젹거ᄒᆞ옵시기로갈바를모로와 방황ᄒᆞ옵더니 화초암부쳐님ᄭᅴ옵셔 지시ᄒᆞ옵기로 왓ᄉᆞ오니 어엿비 여기소셔ᄒᆞ고 션녀만부인게 하직ᄒᆞ고 표연이 남역으로 향ᄒᆞ여가ᄂᆞᆫ지라 놀나ᄭᅴ다르니 남가일몽이라 몽ᄉᆡ긔이ᄒᆞᄆᆡ 승상을쳥ᄒᆞ여 몽ᄉᆞ을셜화ᄒᆞ니 승상왈 부인의졍셩이 지극ᄒᆞ기로 하ᄂᆞᆯ리감동ᄒᆞ샤 우리후ᄉᆞ를 젼케ᄒᆞ시미라ᄒᆞ고 부부못ᄂᆡ즐거ᄒᆞ더라 과연그닷붓터 ᄐᆡ기잇셔 십삭이ᄎᆞᄆᆡ 집에향ᄂᆡ 진동ᄒᆞ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