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금향전기 권상 (국립국어원).djv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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쥭과 모란 작약 등 모든 화최 좌우의 삼녈ᄒᆞ고 디즁의 고기와 난간 압ᄒᆡ 두루미는 쳔거를 ᄌᆞ랑ᄒᆞ니 허다 경치 진짓 별유쳔디라 ᄉᆡᆼ이 무궁ᄒᆞᆫ 승경을 ᄃᆡᄒᆞᄆᆡ 긔운이 스ᄉᆞ로 호탕ᄒᆞ여 셰상 ᄉᆡᆼ각이 소삭ᄒᆞᄆᆡ 소ᄅᆡ를 낫초와 고시를 읇흐며 흥을 못 이긔여 졈졈 발를 더져 후면으로 나아간 즉 셕가산이 이스되 괴셕이 긔이ᄒᆞ고 골이 심슈ᄒᆞ여 의연ᄒᆞᆫ 져근 산이오 틈틈이 화초를 심어 향긔 욱욱ᄒᆞᆫ지라 ᄉᆡᆼ이 ᄉᆞ람의 ᄌᆡ죄 공교ᄒᆞ믈 일ᄏᆞ르며 두루 ᄇᆡ회헐 즈음의 믄득 쳥풍이 부는 곳의 향ᄎᆔ 진동ᄒᆞ며 옥을 바아는 듯ᄒᆞᆫ 쇼ᄅᆡ 들리거ᄂᆞᆯ 심즁의 경아ᄒᆞ여 ᄉᆞᆲ펴본 즉 ᄂᆡ원 즁문으로죠ᄎᆞ 웅장셩식ᄒᆞᆫ 시녜 일위 쇼져를 옹위ᄒᆞ여 나아오거ᄂᆞᆯ ᄉᆡᆼ이 ᄃᆡ경ᄒᆞ여 급히 파쵸 닙흘 헤쳐 몸을 감쵸고 바라보니 그 쇼졔 츄슈냥안과 츈산아미며 도화 갓흔 냥협이오 ᄇᆡᆨ옥 갓흔 쌍빈이며 긔질은 나는 봉 갓흐되 날ᄀᆡ 업고 ᄐᆡ도는 져비 갓흐되 깃시 업스니 진실노 경국지ᄉᆡᆨ이오 쳔고 슉녜라 졈졈 나아와 ᄭᅩᆺ 그림ᄌᆞ를 의지ᄒᆞ여 옥계 우희 금슈 방셕을 노코 쳔연이 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