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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ᆞᄒᆞᆫ 혀를 놀녀 나를 향ᄒᆞ여 쳔고의 씻지 못ᄒᆞᆯ 욕으로 협늑ᄒᆞ니 ᄂᆡ 일시라도 ᄉᆞ라 이스미 쳔디가 붓그럽고 귀신이 그릇 여길 거시오 ᄯᅩ ᄂᆡ 몸이 삼쳑 아녀ᄌᆞ로 형셰 고단ᄒᆞᄆᆡ 너의 부ᄌᆞ를 쥭여 원슈를 갑지 못ᄒᆞ니 ᄎᆞ라리 ᄂᆡ 몬져 쥭음만 갓지 못ᄒᆞᆫ지라 너는 밧비 날를 쥭여 조흔 귀신이 되게 ᄒᆞ고 더러온 말노쎠 다시 귀의 들니지 말나 ᄒᆞ거ᄂᆞᆯ 안경셰 이 말를 듯고 노긔 격발ᄒᆞ여 경각 간의 쥭여 셜분코져 ᄒᆞ는지라 이ᄯᆡ 니졔ᄋᆡ 겻ᄒᆡ 셧다가 말녀 왈 ᄉᆞ람을 각박히 협졔ᄒᆞ미 인인군ᄌᆞ의 도리 아니오 ᄉᆞ람을 달ᄂᆡ는 법이 아니니 져 녀ᄌᆞ를 유벽ᄒᆞᆫ 공쳐의 편히 머므르게 ᄒᆞ고 ᄂᆡ 맛당이 호언으로 길게 달ᄂᆡ여 스ᄉᆞ로 슌죵케 ᄒᆞ리라 ᄒᆞ니 안경셰 그 말를 올히 녀겨 분을 참고 그리 ᄒᆞ라 ᄒᆞ니 ᄃᆡ져 니졔ᄋᆡ는 양귀비의 ᄉᆞ랑ᄒᆞ는 환ᄌᆞ로셔 안녹산의 도임 시의 ᄒᆞᆫ가지로 보ᄂᆡ엿든지라 녹산이 거병ᄒᆞᆯ ᄯᆡ의 ᄯᅡ라가지 아니ᄒᆞ고 경셔와 ᄒᆞᆫ가지로 머무더니 이 날 경상을 보고 갈쇼져를 가련이 녀겨 도로혀 경셔를 말뉴ᄒᆞ고 갈쇼져를 다리고 나갈ᄉᆡ 홍ᄋᆡ로 ᄒᆞ여곰 쇼져의 ᄆᆡᆫ 거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