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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ᄒᆞ더니 문득 일위 관원이 ᄉᆞ륜거를 타고 무슈ᄒᆞᆫ 츄죵이 젼ᄎᆞ후옹ᄒᆞ여 ᄃᆡ로로 지나다가 냥인의 안즌 곳의 다다라는 문득 슈ᄅᆡ의 나려 냥인의 압ᄒᆡ 나아와 읍ᄒᆞ여 왈 군 등의 동지를 본 즉 반다시 시쇽 용부의게 비길 ᄇᆡ 아니여ᄂᆞᆯ 엇지 이갓치 고단히 노변의 안졋느뇨 냥인이 급히 니러 답녜왈 ᄉᆡᆼ 등은 ᄉᆞᄒᆡ로 집을 삼아 두로 오유ᄒᆞ다가 금일 우연이 이곳의 이르러 안ᄌᆞ ᄉᆔ더니 쳔만의외 ᄃᆡ인이 노상의셔 거마를 굽혀 이 갓흔 쳔헌 ᄉᆞ람을 위ᄃᆡ관졉ᄒᆞ시믈 닙ᄉᆞ오니 오히려 황감무디로쇼이다 기인 왈 ᄉᆡᆼ의 쇼견이 비록 고루ᄒᆞ나 그ᄃᆡ 등의 긔상을 잠간 본 즉 고양의 슐 먹는 ᄉᆞ람이 아니라 반다시 난셰를 당ᄒᆞ여 도탄 즁 ᄇᆡᆨ셩을 건지고 죵ᄉᆞ를 붓들 ᄌᆡ략이 잇ᄂᆞ니 쳥컨ᄃᆡ 그ᄃᆡ의 셩명을 듯고져 ᄒᆞ노라만츈 왈 ᄉᆡᆼ 등은 슉ᄆᆡᆨ불변ᄒᆞ는 ᄉᆞ람이여ᄂᆞᆯ 이갓치 위ᄌᆞᄒᆞ시믈 엇ᄉᆞ오ᄆᆡ 도로혀 몸을 둘 곳이 업ᄂᆞ이다 그러ᄒᆞ나 쳔ᄒᆞᆫ 셩명은 뇌만츈이니 셔쵹 ᄉᆞ람이오 져는 남졔운이여니와 죤셩 ᄃᆡ명을 감히 듯고져 ᄒᆞᄂ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