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금향전기 권상 (국립국어원).djvu/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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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깃거ᄒᆞ여 졔운을 쳥ᄒᆞ여 셜화ᄒᆞᆯᄉᆡ 졔운이 ᄒᆡ쳥을 장형으로 ᄃᆡ졉ᄒᆞ여 ᄌᆡᄇᆡᄒᆞ거ᄂᆞᆯ ᄒᆡ쳥이 답녜왈 ᄂᆡ 비록 눈으로 보지 못ᄒᆞ나 귀는 잇는 고로 그ᄃᆡ 지략이 과인ᄒᆞ믈 드럿더니 이졔 ᄉᆞ졔로 더부러 결의ᄒᆞ엿다 ᄒᆞᄆᆡ 깃부기 측냥 업는지라 날 갓튼 무용지물은 거리ᄭᅵ지 말고 ᄉᆞ방으로 오유ᄒᆞ여 지긔를 쇼쳥ᄒᆞ라 ᄒᆞ고 드ᄃᆡ여 은ᄌᆞ ᄇᆡᆨ 냥을 쥬어 노슈의 보용ᄒᆞ라 ᄒᆞ니 ᄂᆞᆷ졔운 왈 형장의 이르신 말ᄉᆞᆷ은 실노 감당치 못ᄒᆞ오나 쳔만의외 즁형 갓튼 영웅을 맛나ᄉᆞ오ᄆᆡ 이졔 쳔하를 유람코져 ᄒᆞᄂᆞ니 형장은 안강ᄒᆞ쇼셔 ᄒᆞ니 만츈은 형을 ᄒᆡ포만의 맛나 회포를 다 이루지 못ᄒᆞ여 ᄯᅩ 니별를 당ᄒᆞᄆᆡ 결연ᄒᆞ믈 마지 아니ᄒᆞ거ᄂᆞᆯ ᄒᆡ쳥이 위로왈 현졔는 쓸 ᄃᆡ 업슨 우형을 ᄉᆡᆼ각지 말고 쳔하의 편답ᄒᆞ여 아모조록 도슐 잇는 션ᄉᆡᆼ을 어더 입신양명ᄒᆞ여 문호를 현달ᄒᆞ믈 바라노라 ᄒᆞ니 만츈이 마지 못ᄒᆞ여 하직ᄒᆞ고 졔운으로 더부러 졍쳐 업시 향ᄒᆞ니라 ᄎᆞ셜 이 ᄯᆡ 뇌만츈과 남졔운 냥인이 두로 유람ᄒᆞ고 노변 남우 아ᄅᆡ 안ᄌᆞ 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