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금향전기 권상 (국립국어원).djvu/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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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ᆞ이다 ᄒᆞ고 즉시 만츈을 다리고 이원 습악ᄒᆞ는 곳을 ᄎᆞᄌᆞ가니 과연 뇌ᄒᆡ쳥이 졔ᄌᆞ ᄇᆡᆨ여인을 거ᄂᆞ리고 풍악을 연습ᄒᆞ는지라 만츈이 ᄉᆞ람으로 ᄒᆞ여곰 통ᄒᆞᆫᄃᆡ ᄒᆡ쳥이 그 아이 오믈 듯고 밧비 나와 만츈을 잡고 쳬읍왈 너를 니별ᄒᆞᆫ 지 팔 년의 ᄉᆞᄉᆡᆼ 죤몰를 젼혀 모로ᄆᆡ 쥬야 ᄉᆞ렴ᄒᆞ는 눈물를 금치 못ᄒᆞ더니 오ᄂᆞᆯᄂᆞᆯ 셔로 맛ᄂᆞ믄 하ᄂᆞᆯ이 유의ᄒᆞ시미라 ᄒᆞ고 인ᄒᆞ여 만츈의 숀을 잇글고 집으로 향ᄒᆞ니라 ᄃᆡ져 뇌ᄒᆡ쳥이 거믄고 타기를 잘 ᄒᆞ는 고로 쳔ᄌᆡ 극히 ᄉᆞ랑ᄒᆞᄉᆞ 금은ᄎᆡ단을 만히 상ᄉᆞᄒᆞ시ᄆᆡ 집이 ᄌᆞ연 부요ᄒᆞ여 ᄉᆞ치 극ᄒᆞᆫ지라 즁당의 드러가 형졔 셔로 회포를 셜화ᄒᆞᆯᄉᆡ ᄒᆡ쳥이 츄연탄왈 현졔 이리 올 ᄯᆡ 녀아를 엇지 구쳐ᄒᆞ엿ᄂᆞ뇨 만츈이 죵한님을 맛나 셩녜ᄒᆞ던 슈말과 셔쳔의 다려두고 도라온 ᄉᆞ연을 낫낫치 이르니 ᄒᆡ쳥이 듯기를 다ᄒᆞᄆᆡ ᄃᆡ희왈 죵한님의 ᄃᆡ인 군ᄌᆡᆫ 쥴 이왕 익이 드럿더니 이졔 녀아의 평ᄉᆡᆼ은 죡헐 거시ᄆᆡ ᄉᆞ무여한이로다 ᄒᆞ거ᄂᆞᆯ 만츈이 ᄯᅩ 남졔운을 맛나 결의ᄒᆞᆫ 곡졀를 고ᄒᆞ니 ᄒᆡ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