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금향전기 권상 (국립국어원).djvu/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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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을 ᄒᆞ여 젼시를 보고 ᄃᆡ방ᄒᆞ다가 츈경을 탐ᄒᆞ여 우연히 귀ᄐᆡᆨ 화원의 드러왓ᄉᆞᆸ다가 부인의 관ᄃᆡᄒᆞ시믈 입ᄉᆞ오니 불승감격이라 이럿틋 ᄉᆞ랑ᄒᆞ시는ᄃᆡ 엇지 ᄉᆞ근을 은휘ᄒᆞ리오 ᄉᆡᆼ의 셩명은 과연 죵경긔러니 오ᄂᆞᆯ 젼시 방이 나올 거시ᄆᆡ 밧비 도라가 ᄃᆡ방ᄒᆞ믈 바라ᄂᆞ이다 부인이 더욱 희열ᄒᆞ여 갈오ᄃᆡ 그러ᄒᆞᆫ 즉 ᄲᆞᆯ니 도라가 ᄃᆡ방ᄒᆞ려니와 노신이 우연이 그ᄃᆡ를 맛나 불승흠앙ᄒᆞ더니 ᄉᆞ괴 여ᄎᆞᄒᆞ여 니별를 당ᄒᆞᄆᆡ 창연ᄒᆞᆫ 회푀 가장 무궁ᄒᆞ도다 ᄒᆞ고 시비를 명ᄒᆞ여 동산 후문으로 인도ᄒᆞ라 ᄒᆞ니 ᄉᆡᆼ이 후은을 칭ᄉᆞᄒᆞ고 시비를 ᄯᆞ라 후문으로 나와 부즁으로 향ᄒᆞ더니 여러 ᄉᆞ람이 오며 이로ᄃᆡ 금방 장원 죵상공이 분명 어듸 가 쥭엇도다 장안을 두루 ᄎᆞ즈ᄃᆡ 마ᄎᆞᆷᄂᆡ 죵젹이 업스니 이런 괴이ᄒᆞᆫ 일 어듸 이스리오 ᄒᆞ거ᄂᆞᆯ ᄉᆡᆼ이 이 말를 드르ᄆᆡ 만심환희ᄒᆞ여 밧비 가더니 믄득 홰불과 등농이 ᄃᆡ로의 죠요ᄒᆞ여 ᄉᆞ람을 치울 지음의 ᄉᆡᆼ이 무심 즁 길를 건너더니 믄득 군ᄉᆡ 다라드러 능장으로 지르며 ᄭᅮ지져 왈 네 엇던 ᄉᆞ람이완ᄃᆡ 관원 가시는 길를 범ᄒᆞᄂᆞ뇨 ᄒᆞ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