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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ᄒᆞ거ᄂᆞᆯ ᄉᆡᆼ이 깃부믈 이긔지 못ᄒᆞ여 집으로 도라와 쥬효를 장만ᄒᆞ여 기인 등을 먹이고 후히 상급ᄒᆞ여 보ᄂᆡᆫ 후 치하ᄒᆞ는 친붕이 모혀 연음ᄒᆞ니 날이 이믜 느졋는지라 명일 젼시를 보려 헐ᄉᆡ 장옥졔구를 쥰비ᄒᆞ여 과장의 나아가니 글졔를 거럿거ᄂᆞᆯ 글졔를 ᄒᆞᆫ 번 보고 일필휘지ᄒᆞ여 바친 후 집의 도라와 의관을 졍졔히 ᄒᆞ고 나오니 가즁 비복 등이 이로ᄃᆡ 다른 신방들은 금화쳥삼을 갓쵸고 창부 ᄌᆡ인이 좌우로 호위ᄒᆞ여 도로 영광이 극진ᄒᆞ거ᄂᆞᆯ 상공은 엇지 초초히 어ᄃᆡ로 향ᄒᆞ시ᄂᆞ니잇고 ᄒᆞᆫᄃᆡ ᄉᆡᆼ이 미쇼부답ᄒᆞ고 밧비 금이방으로 나아가니 츙원이 반겨 마ᄌᆞ ᄉᆡᆼ각ᄒᆞ되 거일의 와 다녀갓더니 오ᄂᆞᆯ 다시 오믄 무ᄉᆞᆷ 묘ᄆᆡᆨ이 잇도다 ᄒᆞ고 뭇ᄌᆞ오ᄃᆡ 상공이 다시 화원을 보려 ᄒᆞ시면 젼일갓치 노창두를 유인ᄒᆞ여 나오리이다 ᄒᆞ거ᄂᆞᆯ ᄉᆡᆼ이 우으며 허락ᄒᆞ니 츙원이 즉시 노창두를 ᄎᆞᄌᆞ 슐 먹ᄌᆞ ᄒᆞ고 ᄒᆞᆫ가지로 나가거ᄂᆞᆯ ᄉᆡᆼ이 ᄲᆞᆯ니 ᄒᆡᆼᄒᆞ여 후문으로 드러가 금향졍의 오르니 인젹이 묘연ᄒᆞᆫ지라 들보를 우러러 본 즉 과연 셕경이 달녓거ᄂᆞᆯ 맛치로 ᄒᆞᆫ 번 울니니 그 쇼ᄅᆡ 웅장ᄒᆞ여 쇠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