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금향전기 권상 (국립국어원).djvu/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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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 ᄂᆡ 이번 과거를 보아 아직 방이 나지 아니ᄒᆞ여스ᄆᆡ 득의헐 슈를 예탁지 못ᄒᆞ거니와 만일 참방ᄒᆞ거든 너를 ᄎᆞ즐 거시니 다만 방 나기를 고ᄃᆡᄒᆞ라 ᄒᆞᆫᄃᆡ 츙원이 응낙ᄒᆞ고 깃거ᄒᆞ믈 마지 아니ᄒᆞ거ᄂᆞᆯ ᄉᆡᆼ이 인ᄒᆞ여 무러 갈오ᄃᆡ 앗가 너 맛나던 아ᄅᆡ 분장이 화려헌 집이 뉘 집이뇨 츙원이 ᄃᆡ왈 그 곳은 시어ᄉᆞᄐᆡ부 갈ᄐᆡ고 노야 ᄃᆡᆨ이여니와 과연 번화 극치ᄒᆞ고 겸ᄒᆞ여 갈노야 위인이 강명졍직ᄒᆞᄆᆡ 시인이 츄앙ᄒᆞ는 ᄇᆡ오 물망이 거록ᄒᆞ니이다 ᄉᆡᆼ이 침음양구의 왈 갈어ᄉᆞ의 문장ᄌᆡ화와 졍직방졍ᄒᆞ믈 ᄂᆡ 이믜 익이 드럿거니와 네 이왕 이곳의셔 ᄉᆞ라신 즉 갈어ᄉᆞ 부즁 ᄂᆡ외 동졍을 아는다 츙원이 ᄃᆡ왈 ᄌᆞ셔이는 모로오나 혹 아는 일이 잇ᄂᆞ이다 ᄉᆡᆼ 왈 그러ᄒᆞ면 갈어ᄉᆡ 부인과 ᄒᆡ로ᄒᆞ며 ᄌᆞ녜 몃치나 ᄒᆞ뇨 츙원이 ᄃᆡ왈 갈노야계셔 일즉 상ᄇᆡᄒᆞ시고 다만 일녜 이스되 일홈은 명화 소졔니이다 ᄉᆡᆼ 왈 ᄂᆡ ᄯᅩᄒᆞᆫ 아는 ᄇᆡ 잇ᄂᆞ니 그 쇼졔 용광ᄉᆡᆨᄐᆡ와 쳔ᄉᆡᆼ품질이 엇더타 ᄒᆞ더뇨 츙원이 ᄃᆡ왈 ᄂᆡ당 시비의 말를 ᄃᆡ강 듯ᄉᆞ온 즉 쇼져의 용광은 혹 쳔상의나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