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금향전기 권상 (국립국어원).djvu/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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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의 슐를 너허 들고 뒤ᄒᆡ ᄒᆞᆫ ᄉᆞ람은 살믄 고기를 ᄌᆡᆼ반의 담아 들고 드러오는지라 ᄉᆡᆼ이 문왈 그 무어슬 장만ᄒᆞ여 오는다 츙원이 ᄃᆡ왈 쳔만의외 상공을 뵈오ᄆᆡ 반가온 즁 하졍의 표ᄒᆞ올 거시 업ᄉᆞᆸ기로 이 압 쥬가의셔 약간 쥬효를 가져 왓ᄉᆞ오니 상공은 햐져ᄒᆞ시믈 바라ᄂᆞ이다 ᄒᆞ고 인ᄒᆞ여 잔의 슐를 부어 올니거ᄂᆞᆯ ᄉᆡᆼ이 바다 마시며 무러 갈오ᄃᆡ 네 어ᄃᆡ셔 살며 무어스로 ᄉᆡᆼᄋᆡ를 ᄒᆞ는다 츙원이 ᄃᆡ왈 이 곳으로 온 후 마ᄎᆞᆷ ᄉᆞ람의 인도ᄒᆞ믈 닙어 ᄐᆡ복시 말 먹이는 쇼임을 맛타 ᄆᆡ삭 은 닷 냥식 바다 말 머기를 장만ᄒᆞ면 두 냥이 남고 만일 말이 슈쳑ᄒᆞ거나 병탈이 이슨 즉 그 죄를 소복이 당ᄒᆞ오니 가장 괴롭기 측냥 업ᄉᆞ온지라 바라건ᄃᆡ 상공은 도로 쇼복을 거두ᄉᆞ 사환ᄒᆞ게 ᄒᆞ시면 맛당이 견마지츙을 극진이 헐가 ᄒᆞᄂᆞ이다 ᄉᆡᆼ 왈 네 본ᄃᆡ 션노야 신임ᄒᆞ던 바로 ᄂᆡ ᄯᅩᄒᆞᆫ 너를 다른 비복과 다르게 알ᄆᆡ ᄂᆡ 노흘 마음이 이셧스리오마는 형셰 마지 못ᄒᆞ미러니 네 이졔 구뎡을 잇지 아니ᄒᆞ고 감고를 ᄒᆞᆫ가지로 ᄒᆞ고져 ᄒᆞ는 ᄯᅳᆺ이 더욱 아롬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