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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ᄇᆡᆨ만억창ᄉᆡᆼ
安知百萬億蒼生
엇디 ᄇᆡᆨ만억 창ᄉᆡᆼ이
명타뎐애슈신고
命墮顚崖受辛苦
목숨이 것구러딘 묏기ᄉᆞᆰ의 ᄠᅥ러뎌 신고ᄅᆞᆯ 밧ᄂᆞᆫ 줄 알리오
변죵간의문창ᄉᆡᆼ
便從諫議問蒼生
믄득 간의ᄅᆞᆯ 조차 뭇노니 창ᄉᆡᆼ이
도두합득소식부
到頭合得蘇息否
나죵의 니ᄅᆞ러 맛당이 져기 낫고 쉬기ᄅᆞᆯ 어들가 못 어들가
菖챵蒲포歌가 謝疊山샤텹산
유셕긔쵸텬탁셩
有石奇峭天琢成
돌히 이셔 긔특고 모나 하ᄂᆞᆯ이 ᄀᆞᆯ아 일위시니
유초요요동하쳥
有草夭夭冬夏靑
플이 이셔 곱고 고아 겨ᄋᆞᆯ 녀ᄅᆞᆷ의 프ᄅᆞ러ᄯᅩ다
인언챵포비일죵
人言菖蒲非一種
사ᄅᆞᆷ이 닐오ᄃᆡ 챵푀 ᄒᆞᆫ가지 죵ᄂᆔ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