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고문진보언해 권5.djv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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댱안도샹ᄒᆡᆼ인희

長安道上行人稀

댱안 길 우희ᄂᆞᆫ ᄒᆡᆼ인이 드므도다

부운권진모텬벽

浮雲卷盡暮天碧

ᄠᅳᆫ 구름이 들기ᄅᆞᆯ 다 호매 모텬이 프ᄅᆞ러시니

단유명월뉴쳥휘

但有明月流淸輝

다만 ᄇᆞᆯ근 ᄃᆞᆯ이 이셔 ᄆᆞᆯ근 빗ᄎᆞᆯ 흘리ᄂᆞᆫᄯᅩ다

군독긔녀향하쳐

君獨騎驢向何處

그ᄃᆡ 홀로 나귀ᄅᆞᆯ ᄐᆞ고 어ᄂᆡ 고ᄃᆞᆯ 향ᄒᆞᄂᆞ뇨

두샹도탹ᄇᆡᆨ졉니

頭上倒著白接罹

마리 우ᄒᆡ 것구로 흰 졉니ᄅᆞᆯ ᄡᅥᆺ도다

댱음소슈망명월

長吟搔首望明月

기리 을프며 마리ᄅᆞᆯ 긁고 명월을 ᄇᆞ라보니

블ᄒᆞᆨ산옹ᄎᆔᄉᆞ니

不學山翁醉似泥

산옹의 ᄎᆔᄒᆞ야 즈ᄂᆞᆫ 버ᄅᆡ ᄀᆞᆺᄐᆞ믈 ᄇᆡ호디 아니ᄒᆞ놋다

도득셩듕등화뇨

到得城中燈火鬧

셩듕의 니ᄅᆞ매 등블이 요란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