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고문진보언해 권5.djvu/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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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금뎡ᄇᆡ일문지

我今停杯一問之

내 이제 잔을 머므로고 ᄒᆞᆫ번 못노라

인반명월블가득

人攀明月不可得

사ᄅᆞᆷ이 명월 밧들기ᄅᆞᆯ 가히 엇디 못ᄒᆞ나

월ᄒᆡᆼ각여인샹슈

月行却與人相隨

ᄃᆞᆯ이 가매 믄득 사ᄅᆞᆷ으로 더브러 서ᄅᆞ ᄠᆞ로ᄂᆞᆫᄯᅩ다

교여비경님단궐

皎如飛鏡臨丹闕

희기 ᄂᆞᄂᆞᆫ 거울이 블근 대궐의 님ᄒᆞᆷ ᄀᆞᆺᄐᆞ니

녹연멸진쳥휘발

綠烟滅盡淸輝發

프른 ᄂᆡ ᄭᅥ뎌 진ᄒᆞ고 ᄆᆞᆯ근 빗치 발ᄒᆞᄂᆞᆫᄯᅩ다

단견쇼죵ᄒᆡ샹ᄂᆡ

但見宵從海上來

다만 밤의 ᄒᆡ샹으로 조차오믈 보니

녕디효향운간몰

寧知曉向雲間沒

엇디 새볘 운간을 향ᄒᆞ야 업ᄉᆞᆯ 줄을 알리오

옥토도약츄부츈

玉免搗藥秋復春

옥토ᄭᅵ 약 ᄯᅵ키ᄅᆞᆯ ᄀᆞᄋᆞᆯ히오 다시 봄을 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