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고문진보언해 권5.djv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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ᄆᆡ화만지공단댱

梅花滿枝空斷腸

ᄆᆡ화ᄂᆞᆫ 가지예 ᄀᆞᄃᆞᆨ ᄒᆞ야시니 쇽졀업시 간댱을 긋ᄂᆞᆫᄯᅩ다

신ᄌᆡ남번무소예

身在南蕃無所預

몸이 남녁 변방의 이시매 간예ᄒᆞᆫ 배 업ᄉᆞ니

심회ᄇᆡᆨ우부쳔녀

心懷百憂復千慮

ᄆᆞᄋᆞᆷ의 ᄇᆡᆨ가지 근심과 다시 쳔가지 념녀ᄅᆞᆯ 품엇ᄯᅩ다

금년인일공샹억

今年人日空相憶

금년 인일에 쇽졀업시 서ᄅᆞ ᄉᆡᆼ각ᄒᆞ니

명년인일디하쳐

明年人日知何處

명년 인일에 어ᄂᆡ 고ᄃᆡ 이실 줄 알리오

일와동산삼십츈

一臥東山三十春

ᄒᆞᆫ번 동산의 누언디 셜흔 ᄒᆡ 봄이니

긔디셔검노풍딘

豈知書劍老風塵

엇디 글과 칼흘 ᄇᆡ화 풍딘에 늘글 줄 알리오

뇽죵환텸이쳔셕

龍鍾還忝二千石

뇽죵이 도로혀 이쳔셕의 모텸 ᄒᆞ야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