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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山浦全景)

마산포

四七

그다음에잇난녁(驛), 삼(三)랑(浪)딘(津)이니

마(馬)산(山)포(浦)로갈니난, 분(分)기(岐)뎜(點)이라

예서부터마(馬)산(山)이, 백(百)리(里)동안에

여섯군대뎡(停)거(車)댱(場), 디나간다네

四八

딕(鵲)원(院)관(關)을탸디며, 락(洛)동(東)강(江)ᄭᅵ고

원(院)동(洞)녁(驛)을디나서, 물(勿)금(禁)에오니

머디안은림(臨)경(鏡)대(臺), 눈압헤잇서

텬(天)하(下)댸(才)댜(子)고(孤)운(雲)을, 생각하도다

(洛東江과鵲院關)

낙동강

四九

통(通)도(度)사(寺)가여긔서, 륙(六)심(十)리(里)인데

석(釋)가(迦)여(如)래(來)이마ᄲᅧ, 뭇어잇서서

우리나라모든뎔, 읏듬이되니

千二百七十년(年)뎐(前), 이룩한배라

五○

물(勿)금(禁)녁(驛)을디나면, 그다음에난

해(海)뉵(陸)운(運)수(輸)연하난, 귀(龜)포(浦)녁(驛)이라

락(洛)동(東)강(江)의어귀에, 바루잇서서

상(商)업(業)번(繁)셩(盛)하기로, 유명한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