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74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국은을 츅ᄉᆞᄒᆞ고 부친을 ᄉᆡᆼ각ᄒᆞ여 실셩호곡ᄒᆞ더라 슈유를 쳥ᄒᆞ야 모친을 뫼시고 강능고ᄐᆡᆨ으로 도라와 구고ᄭᅴ 뵈ᄋᆞᆸ고 죠손이 ᄉᆡ로 만ᄂᆞ 그질거우미 비ᄒᆞᆯᄃᆡ업더라 여러날만에 경셩에 드러가 복명ᄒᆞ고 샤은ᄒᆞ니 샹이 인견ᄒᆞ시고 더욱반기시며 츈ᄇᆡᆨ을 ᄉᆞ모ᄒᆞ시더라 ᄎᆞ셜이ᄯᆡ 어쇼져 ᄇᆡ에올나 향방업시 ᄇᆡ가는ᄃᆡ로 노를져어가더니 ᄒᆞᆫ곳에 다닷거늘 ᄇᆡ에나려 촌낙을 ᄎᆞ져가니 이곳은 졀강운슈동이라 일모쵸ᄒᆡᆼ에 ᄒᆞᆫ쥬졈에가 쉬더니 쥬막쥬인이 죵야토록 통곡ᄒᆞᄂᆞᆫ지라 그연고 모르나 심회ᄯᅩᄒᆞᆫ 비창ᄒᆞ여 잠을일우지 못ᄒᆞ더니 잇튼날 쥬파-드러와 관ᄃᆡᄒᆞ고 거쳐를뭇거늘 ᄃᆡ왈 경셩으로가노라 이ᄂᆞᆫ 창졸의 방ᄉᆡᆨᄒᆞᆫ 말일느니 쥬파-듯고 나아가 쥬인을ᄃᆡᄒᆞ여왈 긕당의 두ᄉᆞᄅᆞᆷ이 분명이남ᄌᆞ아니요 녀ᄌᆞ라 우리소져를 ᄃᆡ신ᄒᆞᆷ이죠코 ᄯᅩᄒᆞᆫ 경셩으로 간다ᄒᆞ니 이ᄂᆞᆫ 하날이 지시ᄒᆞ심이라ᄒᆞ거늘 시비금난이 이말을듯고 놀나 어쇼져의게 가마니고ᄒᆞ니 어찌 ᄃᆡ경ᄒᆞ여 도망ᄒᆞᆯ지음에 여러장졍이 뒤를ᄶᅩᄎᆞ오며 호통ᄒᆞ니 연략ᄒᆞᆫ긔질에 가지못ᄒᆞ고왈 ᄂᆡ 이곳에셔 욕을당ᄒᆞᄂᆞᆫ이 바로 쥭ᄂᆞᆫ이만 갓지못ᄒᆞ다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