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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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쳐쥬소셔 노옹왈 나ᄂᆞᆫ ᄇᆡᆨ영도사어니와 그ᄃᆡ 산문의 십년 인연이잇스니 아즉유ᄒᆞ되 공부 아니ᄒᆞ고 엇지 죠흔ᄯᆡ를 기다리이요 이예 ᄐᆡ공병셔와 텬문디리를 ᄇᆡ화 세월을 보ᄂᆡ더라 졔뉵회 脫網羅兩娘幻爲僧 망나를버서ᄂᆞᆫ두낭ᄌᆞ가변ᄒᆞ야승이되고 鍾英俊遺腹任受養 영준을죵거ᄒᆞᆫ유복ᄌᆞ를맛겨슈양ᄒᆞ얏더라 차셜 죠부인이 불의 도젹을만ᄂᆞ 창황망죠간 츈낭으로더부러 물노 ᄯᅱ여들녀ᄒᆞ더니 도젹의게 잡히어 ᄒᆡ도즁의 일으니 촌낙이 즐비ᄒᆞᆫ지라 여러도젹이 ᄭᅳ러ᄂᆡ여 방즁의 가두고 달ᄂᆡ여왈 그ᄃᆡ가장이 임의 어룡의밥이 되여시니 ᄉᆡᆼ각ᄒᆞ여 무익이라 우리괴슈 장슈ᄇᆡᆨ과 어쳔슈ᄂᆞᆫ 일ᄃᆡ영웅이라 그ᄃᆡ 잘셤기면 압ᄎᆞ부인되여 그럴거시 업스리라ᄒᆞ니 부인과 츈낭이 망극ᄒᆞ여 가삼을 두다리며 통곡ᄒᆞ다가 분을 이긔지못ᄒᆞ야 화로를들어 여러놈의게 던지니 그놈들이 놀ᄂᆞ 다라나며왈 장장군 어장군 어ᄃᆡ계시며 이미인을 쳐치아니ᄒᆞ시나뇨 언미필의 두장군이 들어와 셧ᄂᆞᆫᄃᆡ 얼골은 관옥갓고 위풍이 늡늡ᄒᆞ여 못지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