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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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ᄆᆡ 나도 텬명을 어긔지못ᄒᆞ고 둘ᄌᆡ는 셰사ᄅᆞᆷ을 구ᄒᆞ여 보ᄂᆡ미라 나ᄂᆞᆫ 옥문동 ᄎᆡ약할미라ᄒᆞᄂᆞ 곳 텬ᄐᆡ산 마고할미라 옛젹에 슉낭ᄌᆞ도 나를맛ᄂᆞ긔연을 ᄆᆡ자스니 낭ᄌᆞ는 의심치말ᄂᆞᄒᆞ니 소졔 옥면에 불근빗슬ᄯᅴ고 고ᄀᆡ를 ᄂᆞ작이ᄒᆞ고 구슬갓튼 누슈 옷깃을 젹시거늘 츈낭왈 우리소져ᄂᆞᆫ 규범녀측의 몸가지시미 츄월과 빙옥갓트시니 노고ᄂᆞᆫ 일시 희언으로 소져를 죠롱못ᄒᆞ시리이다 ᄎᆞ라리 만경창파의 고혼이 되실지언정 츄ᄒᆞᆫ말ᄉᆞᆷ이 귀가의 욕되지못ᄒᆞ고 우리상공이 이곳의 아니계시오니 누가 다시 쥬혼ᄒᆞ리잇가 황당ᄒᆞᆫ 말ᄉᆞᆷ으로 면란케 말르시고 고국의 가ᄂᆞᆫ길을 빌니시기를 하ᄂᆞᆯ갓치 바라ᄂᆞ이다 노괴 졍ᄉᆡᆨ왈 노신은 인간ᄆᆡ파의 츄ᄒᆞᆫᄒᆡᆼ실은 안니ᄒᆞᄂᆞ니 ᄉᆞ리를 모로고 도로혀ᄎᆡᆨᄒᆞᄂᆞᆫ냐 텬졍연분인고로 ᄎᆞᄌᆞ쥬ᄂᆞ니 문우의 쓴 글을보라 낭ᄌᆞ와 션군이 엇지 올쥴알이요 그러ᄂᆞ 부모사모ᄒᆞᄂᆞᆫ 졍ᄉᆞᄂᆞᆫ 가긍ᄒᆞᄂᆞ ᄋᆡᆨ운이라 면ᄒᆞ기 어려오며 셰사ᄅᆞᆷ이 다 타국인물노셔 일시의 옥문동 오기도 하날이니 인력으로ᄂᆞᆫ 못ᄒᆞᆯ일이며 명일은 그ᄃᆡ 길시라 삼ᄉᆡᆼ가연을 ᄆᆡ즈면 혹 ᄌᆞ부모도 상봉ᄒᆞᆯᄂᆞ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