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제4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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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는 벽난로에 집어 넣을 수 있는 만큼 발을 집어 넣고서는 작은 동물(그게 어떤 동물일지는 몰라도)이 발위에 올라 꿈틀거리자 “이게 빌이로군”하고 말하며 걷어차 버렸다.
 
그러자, 밖에 있는 모두가 “저기 빌이다!”라고 소리치는 소리를 들었고, 잠시 후에 토끼가 “빌을 잡아, 거기 피해!”하고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여기 저기서 어지럽게 “거기 머리를 좀 잡아, 이제 브랜디를 좀 먹여 -- 누르지 말고 -- 좀 어때?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말해줘.
 
그러자 작고 찍찍거리는 목소리가 말했다.(앨리스는 “아마 빌 일거야”하고 생각했다.)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 -- 고맙습니다. 이제 좀 살 것 같군요. -- 제가 말씀드릴만한 거라곤 -- 무언가 깜짝 상자에서 튀어나온 광대인형처럼 내게 달려들더니 내가 하늘을 나는 로켓처럼 솟구쳐 올랐다는 것뿐이예요.”
 
모두 “정말 그랬어.”하고 맞장구를 쳤다.
 
“아무래도 집을 태워버려야 하겠어!”하는 토끼 목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를 들은 앨리스는 낼 수 있는 가장 큰 목소리로 “그랬다간 디나를 보낼꺼야!”하고 소리쳤다.
 
갑자기 바깥이 쥐 죽은 듯 조용해졌고, 앨리스는 “다음엔 또 뭘 하려고 할 지 알 수가 없네. 생각이 좀 있다면 지붕을 뜯어내면 될텐데.”하고 생각했다. 얼마지나자 밖이 다시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토끼의 목소리가 들렸다. “한 수레 가져와!”
 
[[de:Alice im Wunderland/Viertes Kapitel. Die Wohnung des Kaninch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