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제4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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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가 이렇게 번갈아가며 대화하듯 이야기를 이어가는 사이에 밖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앨리스는 혼자말을 멈추었다.
 
밖에서 나는 목소리는그것은 “매리 앤! 매리 앤!”하고 앨리스를부르는 부르며소리였다. “지금 당장 내 부채와 장갑을 건내줘.”라고가져와!” 말했다.작게 발자국통통거리는 소리가발소리는 현관문에서계단으로 멈추자이어졌다. 앨리스는 토끼가 집에자신을 찾으러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알았다. 앨리스가앨리스는 자신이 토끼보다 수 천배는 더 커졌기 때문에 몸을무서워 켠으로필요가 돌리자없다는 것을 잠시 잊어 버리고는 집이 흔들흔들릴 거렸다만큼 무서워 몸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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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현관문을이제 열려고방문 했지만,앞에 현관문은도착했다. 그리고는 문을 밀었다. 그러나 방 문은 안 쪽으로 열리는 문이었고, 안에선안에서는 앨리스의 팔꿈치가 문을 막고 있기있었기 때문에 문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앨리스는 토끼가 “그럼, 돌아서 창문으로 들어가야 겠다.”하고 말하는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앨리스는 “그러지“그것도 못할텐데”하고안 될텐데.”하고 생각했다. 잠시 기다리던 앨리스는 토끼가 창문 아래에 왔다는 생각이 들자 생각하며순간 창 밖으로 뻗어두었던 손을 휙하고펼쳐 움직였고잡으려는 밖에서시늉을 비명소리가 들렸다했다. 앨리스앨리스의 손이손에 토끼와잡힌 부딪히지는것은 않았지만아무것도 무언가가없었지만, 창틀에밖에서는 부딪혀비명소리와 함께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 그리고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차례로 들렸다. 앨리스는 아마도 토끼가 오이 지지대나 그 비슷한 것에 떨어진 것이라 생각했다.
 
이렇게그리고는 되자 토끼가토끼의 화난 목소리로목소리가 들렸다. “팻! 팻! 어디있어?”하고 말했다. 그러자 어디선가 앨리스가 처음 번도 듣지 못한듣는 목소리가 “여기 있습죠. 저야 물론 사과를 심을 구멍을 뚫고 있어요, 나리.”하고 대답했다.
 
“사과 심을 나무, 그렇지나무라니!”하고 토끼는 화를 내며 말했다냈다. “여기 와서 이거나 좀 도와!”(목소리가그리고는 또 유리 깨지는 것보다소리가 컸다들렸다.)
 
“펫, 말해봐. 창문에 저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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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렇구 말굽쇼, 나리. 하지만 저건 팔이 맞는뎁쇼.”
 
“흠, 크기야 상관없지. 가서 저 것저것 좀 치워!”
 
그리고그리고는 오랫 동안 조용했다별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앨리스는 간혹 무언가 속닥거리는 소리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있었는데, 이를테면 “예, 그건 좋지 않은뎁쇼, 나리. 진짜로정말로요.”“그냥 진짜로요하라는대로 해, 이 겁쟁이야.”같은 소리였다. 마침내 앨리스는 결국 다시 한 번 손을 휙하고 움직여 무언가를 움켜쥐려잡는 시늉을 했다. 이번엔 둘이 내는 비명 소리가소리와 들렸다. 비명은 유리가유리 깨지는 소리보다 컸다소리였다. 앨리스는 “오이 장식을지지대가 한 창틀들이 그대로 있어야얼마나 하는데많은거야! 저들이 다음에 무얼할까? 창문으로창문 밖으로 날 끄집어 내 줬으면!주기만 그럴 수한다면 있었으면좋겠는데! 나도 여기 더 있기는 싫다고! ”하고 생각했다.
 
앨리스는 다른기다렸다. 무엇도밖에서는 아무 이상소리도 들으려들리지 하지 않고 기다렸다않았다. 조금 지나니 수레를 끄는 소리며 여럿이 모여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들렸다. “사다리“다른 한 개가 더사다리는 어디 있지?”-“ 저는 하나 밖에 안가져 왔을까?가지고 왔는뎁쇼. 빌이 하나 갖고 있지있습죠.” -- “빌, 여기 사다리 좀 건내줘.가져와!” -- 빌, 여기“여기 말야. 여기, 구석에이쪽에 새워봐세워봐. 아니, 먼저 두 개를 엮어야지이어야지. 하나 가지곤 높이가 모자라. -- 그래 그“그 정도면 되겠네충분해. --너무 여기야나가지마.” -“여기야, 빌. 거길 밧줄로밧줄묶어묶어봐. -- 지붕이“지붕이 견딜까? 기와가 깨지는 기와 싫은데 -조심하고.”- “아, 떨어진다. 머리가머리 땅으로 향했네조심해. (쿵 하는 소리가 났다.) -- 누구였지?“방금 빌인게로군.누가 --기와 안돼!떨어뜨린거야? 아마 못해! 네가 해! -같군.”- 내가“그럼 하려던누가 굴뚝으로 그거야.내려갈 빌,거지?”- 거기“전 아랫쪽으로못해유! 가봐.주인님이 하세유!”- “내가 어떻게 해!”-“빌이 여기야내려갈꺼에유. 이봐, 빌! 주인님 말씀이다! 굴뚝 아래로 내려가 보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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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니까 빌이“그러니까 굴뚝으로 내려오는 거야게 빌이란 말이지?”하고 앨리스는 생각했다혼잣말을 했다. “왜“부끄러운 일이네, 모든 걸 빌에게만 시키지?맡겨 하지만,버리다니! 내가 여기에빌이라면 빌이랑 같이절대 있기는 싫어. 여기 화덕이벽난로는 확실히너무 작기는좁잖아. 하지만그치만, 발을 조금 걷어차수는 있을 것 같아같네.”
 
앨리스는 벽난로에 집어쪽으로 넣을 수 있는가능한 만큼 발을 집어바짝 넣고서는당겼다. 그리고는 작은 동물(그게 어떤 동물일지는 몰라도)이 발위에굴뚝을 올라통해 꿈틀거리자앨리스에게 다가오려고 끙끙대며 기어오는 소리를 듣자 “이게 빌이로군”하고빌이로군.”하고 말하며 걷어차냉큼 걷어 차 버렸다. 그리고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기다렸다.
 
그러자,앨리스가 가장 먼저 들은 소리는 밖에 있는 모두가 “저기 빌이다빌이 간다!”라고 소리치는외치는 소리를 들었고, 잠시소리였다. 후에다음은 토끼가 “빌을 잡아, 거기 피해울타리 옆에 있는 너 말이야!”하고 소리치는외치는 것을 들었다소리였다. 그리고그리고는 여기 저기서동안 어지럽게조용하더니, “거기 머리를 좀 잡아, 이제 브랜디를 좀 먹여. --목은 누르지 말고.” -- “좀 어때? 무슨 일이 있었는있었던거야? 얘기좀 말해줘해봐!”하는 부산스러운 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작고 찍찍거리는없이 갈라지는 목소리가 말했다.(앨리스는 “아마 빌 일거야”하고일거야.”하고 생각했다.)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 -- 이제 브랜디는 됐어요. 고맙습니다. 이제 좀 살 것 같군요. -- 제가정신이 말씀드릴만한 거라곤없네요. -- 무언가기억나는 건 그저 뭔가 깜짝 상자에서 튀어나온 광대인형처럼 내게 달려들더니 내가 하늘을 나는 로켓처럼 솟구쳐 올랐다는 것뿐이예요.”
 
모두“저런 “정말 그랬어그랬구나.”하고 맞장구를 쳤다.
 
“아무래도 집을 태워버려야 하겠어태워버려야겠어!”하는 토끼토끼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를 들은 앨리스는 낼 수 있는 가장 큰우렁찬 목소리로 “그랬다간 디나를 보낼꺼야!”하고 소리쳤다.
 
갑자기일순간에 바깥이바깥은 쥐 죽은 듯 조용해졌고,조용해졌다. 앨리스는 “다음엔 또 뭘 하려고 할 지 알 수가 없네. 생각이 좀 있다면 지붕을 뜯어내면 될텐데.”하고 생각했다. 얼마지나자얼마지나지 밖이않아 밖은 다시 웅성거리기 시작했고,시작했다.“일단 토끼의 목소리가수레면 들렸다. “한시작은.”라고 수레말하는 토끼의 소리가 들렸다. 가져와!”
 
“무얼“뭐가수레 가져오라는수레라는 거야?”하고 앨리스는 생각했다. 하지만,그러나 작은 자갈들이 창문을 통해 쏟아지자쏟아져 앨리스는앨리스의 얼굴을 수레때리자 가져온앨리스는 그게 무언지무엇인지 곧바로금방 알게 되었다. 앨리스의 얼굴을 맞춘 것도 몇 개 있었다. 앨리스는 “그만 두게 해야겠어.”하고 혼잣말을 하고는 큰 소리로 “다신 안 그러는 게 좋을 걸!”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바깥은 다시 조용해졌다.
 
문득순간 놀랍게도 앨리스는 쏟아져 들어와 바닥 여기 저기에 널린 자갈들이 사실은모두 케이크라는과자로 변했다는 것을 알게알았다. 번뜩이는 생각이 앨리스의 머리를 되었다스쳤다. 앨리스는 “내가 이걸이 과자를 먹으면 분명 몸이 커지거나 작아지겠지? 하지만아마 이보다 더 커지게 할 것 같지는 않아, 아마그러니까 작아지는 작아질 거야틀림없어.”하고 생각했다.
 
앨리스는그리고는 케이크과자 한 개를 집어 먹어 보았다먹었다. 그러자 곧바로 몸이 줄어들기 시작하였다시작했다. 앨리스는 작아져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있을만큼 작아지자 앨리스는 곧장 집 밖으로 나오자도망쳤다. 집 밖에는 여러 작은 동물들과 새들이 모여 있었고, 그 가운데 기니피그 두마리가있었다. 가여운 작은 도마뱀 빌에게빌은 무언가를기니피그 마시게 하며마리의 부축을 받으며 무언가를 부축하고마시고 있었다. 앨리스가 나타나자 동물들이 우르르 몰려들었고, 앨리스는 재빨리 도망쳐 깊은 숲 속으로 숨었다.
 
“우선, 내 몸이 원래 크기가 되도록 커져야해. 그런 다음엔 아까 보았던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지.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해” 앨리스는 숲 속을 해메며 스스로에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