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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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나, 근식이 처가 그러니깐 나두 말이지."
 
(안해가 설혹 그랬기루 그걸 다 꼬드겨바쳐? 개새끼 같으니!")
 
그담엔 들으려구 애를 써도 들을 수 없을만치 병아리 소리로들 뭐라 뭐라고 지껄인다. 그는 이것도 필경 저와 계숙이의 사이가 좋으니까 배가 아파서 이간질이리라 생각하였다. 그런데 계집도 는실날실 여일히 받으며 같이 웃는 것이 아닌가.